KIA 최형우, 이승엽 넘고 KBO리그 역대 최다 2루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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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KIA)가 프로야구 KBO리그 역대 최다 2루타 기록을 경신했다.
최형우는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2루타를 터트렸다.
최형우는 또 통산 1471타점으로 역시 이 감독이 보유한 KBO리그 최다 타점 기록(1499점)을 28타점 차로 쫓았다.
최형우는 2002년 10월 18일 삼성 유니폼을 입고 부산에서 열린 롯데와 경기에서 1군 첫 안타를 기록했는데, 당시 안타가 2루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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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KIA)가 프로야구 KBO리그 역대 최다 2루타 기록을 경신했다.
최형우는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2루타를 터트렸다. 최형우는 삼성 선발 투수 백정현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7구째 직구를 우중간으로 보냈다. 최형우의 개인 통산 465번째 2루타다. 이로써 최형우는 이승엽 두산 감독의 2루타 기록(464개)을 넘어섰다. 최형우는 또 통산 1471타점으로 역시 이 감독이 보유한 KBO리그 최다 타점 기록(1499점)을 28타점 차로 쫓았다.
최형우는 2002년 10월 18일 삼성 유니폼을 입고 부산에서 열린 롯데와 경기에서 1군 첫 안타를 기록했는데, 당시 안타가 2루타였다. 최형우는 2005시즌 뒤 삼성에서 방출돼 경찰야구단에서 재기 발판을 마련했고, 2008년 다시 삼성에 입단해 그해 신인상을 받았다. 최형우는 2016시즌 종료 뒤 KIA와 KBO리그 사상 첫 100억 원대 자유계약(FA)선수 계약(4년 100억 원)을 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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