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vs백승호' 대표팀 신구 맞대결...제주-전북 선발 공개

백현기 기자 2023. 4. 23. 15: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표팀 중원 선후배 구자철과 백승호가 선발로 맞붙는다.

제주 유나이티드와 전북 현대는 23일 오후 4시 30분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8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제주는 구자철을 중원에 배치해 무게감을 더했다.

이에 맞서는 전북도 백승호를 선발로 복귀시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백현기]


대표팀 중원 선후배 구자철과 백승호가 선발로 맞붙는다.


제주 유나이티드와 전북 현대는 23일 오후 4시 30분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8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제주는 시즌 초반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발목을 잡고 있다. 주장 최영준을 시작으로 주축 미드필더 이창민도 초반 부상을 당하며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개막 이후 처음 5경기에서 2무 3패를 기록하며 부진의 늪에 빠져 있었다.


하지만 최근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제주는 6라운드 강원전에서 서진수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따냈고, FA컵 창원과의 경기에서도 2-1 승리를 거뒀다. 이어 가장 최근 치러진 리그 7라운드에서 수원삼성을 3-2로 잡아내며 리그 2연승, 공식 경기 3연승을 거두고 있다. 현재 제주는 2승 2무 3패로 9위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에 맞서는 전북은 최근 분위기도 좋지 못하다. 언제나 우승 경쟁을 하던 전북은 이번 시즌 초반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성적은 2승 1무 4패로 10위에 위치해 있다. 직전 수원FC전에서도 라스에게 일격을 맞으며 0-1로 패했고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제주 원정을 떠난다.


양 팀의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제주는 구자철을 중원에 배치해 무게감을 더했다. 김대환, 유리 조나탄, 지상욱, 안현범, 이창민, 구자철, 이주용, 김오규, 김주원, 김봉수가 선발로 나서고 김동준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 대기 명단에는 임동혁, 헤이스, 서진수, 김주공, 안태현, 정운, 김근배가 포함됐다.


이에 맞서는 전북도 백승호를 선발로 복귀시켰다. 하파 실바, 이동준, 송민규, 박창우, 백승호, 아마노 준, 정우재, 정태욱, 김건웅, 박진섭이 선발 출전하고 김정훈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 벤치에는 맹성웅, 문선민, 홍정호, 최철순, 구스타보, 한교원, 공시현이 대기한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