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택 가격 3개월 연속 하락 폭 줄어

급매물이 팔리고 일부 지역에서 호가가 오르면서 서울 주택가격 하락 폭이 3개월 연속 줄었습니다.

KB국민은행의 주택가격 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이번 달 서울 주택 평균 매매가는 전달 대비 0.55% 하락했습니다.

올해 1월 1.19% 떨어진 이후 2월 0.67%, 3월 0.65%에 이어 3개월 연속 낙폭이 줄어들었습니다.

경기와 인천의 주택 매매가도 모두 낙폭이 줄었고, 5대 광역시에서도 전달보다 낙폭이 감소해 0.79% 하락했습니다.

매매가격 전망 지수는 85로 지난달 80보다 올랐지만 여전히 100보다 낮아 매매가 하락 전망이 우세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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