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봐도 떨리긴 마찬가지네요" 삼성 고시, 난이도 어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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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올 상반기 대졸(3급) 신입사원 공채 필기시험인 삼성직무적성검사(GSAT)가 22~23일 온라인으로 치러졌다.
필기시험 대상자는 이틀간 오전·오후 4개 조로 나뉘어 GSAT 시험을 봤다.
앞서, 삼성은 코로나 팬데믹을 계기로 2020년 상반기부터 GSAT 필기시험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5월 면접 전형, 6월 채용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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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성의 올 상반기 대졸(3급) 신입사원 공채 필기시험인 삼성직무적성검사(GSAT)가 22~23일 온라인으로 치러졌다.
필기시험 대상자는 이틀간 오전·오후 4개 조로 나뉘어 GSAT 시험을 봤다. 시험 시간은 사전점검 60분, 시험 60분 등 약 2시간이다.
상반기 공채에는 삼성전자 등 전자계열을 비롯해, 금융계열, 중공업 계열 등 총 19곳의 계열사가 참여했다. 이번 GSAT에는 수리 20문항, 추리 30문항 등 총 50문항이 나왔다. 문제 유형과 난이도는 예년과 비슷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반도체 노광 공정에 쓰이는 포토마스크, 트랜지스터를 수직으로 쌓는 반도체 설계방식인 VTFET 등 삼성 사업 영역과 관련 있는 문제도 출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은 코로나 팬데믹을 계기로 2020년 상반기부터 GSAT 필기시험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응시자는 집에서 PC를 활용해 시험을 치르고, 감독관은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감독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5월 면접 전형, 6월 채용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한편, 삼성은 지난해 청년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5년간 8만명 신규 채용계획을 밝힌 바 있어 올해만 1만5000명 수준의 채용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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