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핫피플] ‘환상 득점+결승골 도움’ 박민서, 빛바랜 미치게 날뛴 활약

반진혁 2023. 4. 2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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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서가 미치게 날뛴 활약은 빛을 보지 못했다.

충남아산은 23일 오후 1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경남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9라운드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충남아산 공격의 중심에는 박민서가 있었다.

경남과의 경기에서는 1골 1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충남아산의 4경기 무패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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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아산] 반진혁 기자= 박민서가 미치게 날뛴 활약은 빛을 보지 못했다.

충남아산은 23일 오후 1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경남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9라운드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4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충남아산은 초반부터 분위기를 잡았다. 공격적인 운영을 통해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고 선제 득점에 주력했다.

충남아산 공격의 중심에는 박민서가 있었다. 측면에서 왕성한 활동량과 빠른 주력으로 미치게 날뛰면서 경남의 수비를 공략했다.

박민서의 존재감은 전반 25분 빛을 발했다. 페널티박스 왼쪽 측면 부근에서 연결한 감아차기 슈팅이 그대로 경남의 골망을 갈랐다.

박민서는 후반에도 빛났다. 후반 13분 문전에서 넘어지는 과정에서도 패스를 건넸고 이것이 송승민의 득점으로 이어지면서 도움까지 추가했다.

1골 1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박민서는 날개를 달았다. 더 날뛰면서 충남아산의 공격을 이끌었고 후반 29분 정성호과 교체될 때까지 본인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했다.

박민서의 최근 발끝은 무섭다. 지난 18일 충북청주와의 8라운드 경기에서 팀의 세 번째 득점을 터뜨리면서 4-0 대승에 일조했다. 이를 등에 업고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되기도 했다.

박민서의 활약은 이어졌다. 경남과의 경기에서는 1골 1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충남아산의 4경기 무패를 이끌었다.

통한의 실점으로 박민서의 활약은 빛을 보지 못했지만, 눈도장을 찍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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