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끝 토트넘, UCL 진출 확률 '고작 7%'...브라이튼과 리버풀에 밀려 '7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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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7% 확률'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23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토트넘은 뉴캐슬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리버풀전으로 지옥 같은 3연전에 나선다.
토트넘 입단 이래 뉴캐슬을 상대로 통산 13경기 동안 7승 2무 4패를 기록했으며 4골 2도움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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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7% 확률'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23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현재 토트넘(승점 53, 16승 5무 10패, 57득 45실)은 5위다.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 대행 체제에 돌입한 토트넘. 분위기 반전이 기대됐지만 여전히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강등권까지 추락한 사우샘프턴(3-3 무), 에버턴(1-1 무), 본머스(2-3 패)에 모두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불안한 수비가 특히 문제다. 토트넘은 앞선 세 경기에서 모두 선제 득점을 기록했지만 끝끝내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사우샘프턴전에선 2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했고, 사우샘프턴전에선 엎치락뒤치락하는 경기 끝에 극장골을 내주고 말았다.
숨 돌릴 틈도 없다. 토트넘은 뉴캐슬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리버풀전으로 지옥 같은 3연전에 나선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황 속에서 TOP4를 지키고 있는 뉴캐슬과 맨유, 최근 연승에 성공하며 쫓아오는 리버풀과 맞붙는 만큼 혈투가 예상된다.
현실적인 가능성은 희박하다. 미국 데이터 매체 '파이브 서티 에잇'은 22일 EPL 최종 순위 예측을 업데이트하여 공개했다. 토트넘은 브라이튼과 리버풀에 밀려 7위까지 내려앉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가능성은 7%에 불과하다.
토트넘은 어떻게든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 중심에는 손흥민이 있다. 올 시즌 예상치 못한 부진으로 비판에 시달렸지만 최근 부활을 예고했다. 직전 EPL 5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했으며, 좀처럼 맞지 않았던 이반 페리시치와 호흡도 살아나고 있다.
손흥민은 이번 뉴캐슬전에서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토트넘 입단 이래 뉴캐슬을 상대로 통산 13경기 동안 7승 2무 4패를 기록했으며 4골 2도움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 히샬리송, 페드로 포로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사진=파이브 서티 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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