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산업개발, 올림픽공원서 소방안전 체험교실 운영

사진=한국체육산업개발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김사엽)은 지난 21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분수매점 인근에서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올림픽공원 내방객 및 지역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화기 및 심폐소생술(CPR) 체험 부스 존을 마련해 올림픽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교육을 받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송파소방서 이동 안전체험차량을 통해 국민체육진흥공단 어린이집, 수협아라맘 어린이집 등 지역 어린이집 4곳 원아 78명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영상물 시청 ▲지진 ▲교통안전 ▲화재대피 ▲소화기 사용 체험 등 각종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상황별 행동요령을 배우는 체험학습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한국체육산업개발 '소방안전 체험교실'은 송파소방서와 2015년 '안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협업을 통해 매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안전사고 발생 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실제 체험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각종 재난과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긴급 상황 대처 개인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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