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형우, KBO리그 역대 최다 2루타新...국민타자 넘었다

이석무 2023. 4. 2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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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 외야수 최형우가 KBO리그 역대 최다 2루타 기록을 경신했다.

최형우는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 경기에서 1회말 2사 2루 기회에서 삼성 선발 백정현을 상대로 우중간 2루타를 빼앗았다.

이는 최형우의 프로 통산 465번째 2루타였다.

기존 최다 2루타 기록 보유자였던 이승엽(현 두산베어스 감독)을 제치고 역대 최다 2루타 기록 타이틀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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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와 KIA타이거즈 경기. KIA 최형우가 1회 말 2사 2루에서 KBO 통산 최다인 465개째 2루타를 때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IA타이거즈 외야수 최형우가 KBO리그 역대 최다 2루타 기록을 경신했다.

최형우는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 경기에서 1회말 2사 2루 기회에서 삼성 선발 백정현을 상대로 우중간 2루타를 빼앗았다.

이는 최형우의 프로 통산 465번째 2루타였다. 기존 최다 2루타 기록 보유자였던 이승엽(현 두산베어스 감독)을 제치고 역대 최다 2루타 기록 타이틀을 차지했다.

최형우는 프로에 데뷔한 2002년 10월 18일 부산 사직야구장 롯데전에서의 첫 2루타를 시작으로 18시즌 동안 465개 2루타를 때렸다.

최형우는 역대 최다 타점인 1499타점까지 28타점만을 남기고 있다. 이 부분 기록 경신에도 도전하고 있다. 현재 최다 타점 1위 기록도 이승엽(1498타점) 두산 감독이 보유하고 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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