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 수원 유흥가 야간 치안 현장 합동 순찰

양휘모 기자 2023. 4. 2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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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오후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이 경기남부지역 대표적인 다중인파 밀집 지역인 수원 인계동 유흥업소 지역에서 야간 합동 순찰에 나서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홍기현)은 지난 21일 경기남부 지역 대표 다중인파 밀집 지역인 인계동 유흥업소 지역에 대한 야간 치안 현장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오후 9시부터 1시간30분가량 진행된 이번 합동 순찰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유흥업소 밀집지역에 타지역으로부터 유입인구가 증가하면서 마약, 성매매, 폭력, 주취신고 등 112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범죄 분위기를 제압하고, 범죄 취약요소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장에는 홍기현 청장을 비롯해 수원남부경찰서장, 인계지구대장 등 다양한 경찰 기능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취약지역 구석구석을 둘러보았다.

홍기현 청장은 치안현장 근무 중 무전을 듣고 112신고 현장에 직접 출동하여 현장을 지휘했다. 그는 또 주취자 현장 대응 시 어려운 점을 면밀히 파악하고, 관계자들과 다양한 대응방법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홍 청장은 수원남부경찰서의 유흥가 밀집 지역을 전담하는 '인계박스 범죄예방팀'을 찾아 격려하기도 했다.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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