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전직 마무리투수 김강률, 언제쯤 1군에서 볼 수 있나 [잠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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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률(35)은 두산 베어스의 마무리투수였다.
2021시즌에는 50경기에 등판해 21세이브(3승무패·3홀드), 평균자책점(ERA) 2.09의 호성적을 거두며 팀의 한국시리즈(KS)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2018시즌 KS를 앞두고 진행한 일본 미야자키 전지훈련 때 아킬레스건을 다쳐 2019시즌을 통째로 쉬었고, 2020시즌 6월에야 복귀해 30경기에만 등판했다.
현재 퓨처스(2군) 경기에 시험등판하며 1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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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늘 위험요소를 안고 있었다. 2018시즌 KS를 앞두고 진행한 일본 미야자키 전지훈련 때 아킬레스건을 다쳐 2019시즌을 통째로 쉬었고, 2020시즌 6월에야 복귀해 30경기에만 등판했다. 지난 시즌에도 어깨에 불편함을 느껴 1군 전열을 이탈한 바 있다.
올 시즌에는 호주 시드니 전훈을 무리 없이 소화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그러나 어깨 상태가 좋지 않아 아직 1군 무대를 밟지 못하고 있다. 현재 퓨처스(2군) 경기에 시험등판하며 1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고양 히어로즈를 상대로 14일에는 1이닝 1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 16일에는 2이닝 1안타 1홈런 1볼넷 1실점을 각각 기록했다.
실전 등판을 시작했지만, 1군 복귀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23일 잠실 KT 위즈전에 앞서 “(김강률은) 어깨 상태가 조금 좋지 않다”며 “어깨를 치료하고 공을 잡는 과정을 반복하다가 안 좋아진 상태였다. 지금은 다시 나아지고 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몸 상태를 회복하더라도 상대 타자와 맞붙을 수 있을 정도로 구위를 끌어올리는 게 더 중요하다. 시즌을 길게 보는 이 감독의 성향을 고려하면, 충분한 시간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정상 컨디션으로 복귀해 홍건희, 박치국, 정철원 등의 부담을 덜어주길 바라고 있다. 이 감독은 “일단 구위를 봐야 한다. 캠프 때 준비를 잘했는데, 베테랑이다 보니 조금씩 몸 상태가 안 좋은 부분들이 있어서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전을 치르며 컨디션이 올라오면 5월 중순에는 (1군에) 올라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잠실 |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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