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같은 스리런' 기아 최형우, 이번에는 이승엽 감독 넘어 KBO 역사 되다

전상일 2023. 4. 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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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 9회말 만화같은 역전 스리런홈런으로 기아 팬들을 열광시켰던 KIA 타이거즈 외야수 최형우가 겹경사를 맞았다.

최형우는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삼성전 첫번째 타석에서 2루타를 기록해, 기존 최다 기록 보유자였던 두산 이승엽 감독을 제치고 역대 최다 2루타 기록 타이틀을 거머쥐게 되었다.

한편 최형우는 역대 최다 타점인 1499타점까지 28타점만을 남기고 있어 이 부분 기록 경신에도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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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감독 제치고 역대 최다 2루타 기록 쟁취
타점 부문도 28타점만을 남기고 있어
최형우가 이승엽 감독을 제치고 역대 통산 2루타 신기록을 세웠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이틀 전 9회말 만화같은 역전 스리런홈런으로 기아 팬들을 열광시켰던 KIA 타이거즈 외야수 최형우가 겹경사를 맞았다.

이번에는 KBO리그 역대 최다 2루타 기록을 경신했다.

최형우는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삼성전 첫번째 타석에서 2루타를 기록해, 기존 최다 기록 보유자였던 두산 이승엽 감독을 제치고 역대 최다 2루타 기록 타이틀을 거머쥐게 되었다.

최형우는 프로에 데뷔한 2002년 10월 18일 부산 사직야구장 롯데전에서의 첫 2루타를 시작으로, 18시즌 동안 465 2루타를 기록했다.

한편 최형우는 역대 최다 타점인 1499타점까지 28타점만을 남기고 있어 이 부분 기록 경신에도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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