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영, 웨딩드레스 입은 채로 “일주일 시간 줬다”

김하영 기자 2023. 4. 2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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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드레스를 입은 차주영. 개인 SNS 제공



배우 차주영이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차주영은 지난 22일 개인 SNS 인스타그램에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촬영 스틸과 “나 그 상태로 버진로드에서 일주일을 기다렸어”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태경아, 일주일의 시간이 흘렀어”라며 “나 장세진 시간 줬다, 일주일... 오늘은 봐야지 어떡해”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차주영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으로 침울한 표정을 지었다. 극중 태경(안재현)에게 매달리는 장세진의 마음을 대변한 애절한 말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차주영이 활약하는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는 오후 8시 5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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