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괴물 공격수’ 영입 진심이네…구단 직원까지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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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영입을 노려볼 심산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2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빅터 오시멘(24, 나폴리)에 계속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경기에 구단 스카우터들이 직접 그를 확인하러 갔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데일리 스타'를 비롯한 복수 매체는 맨유가 토트넘 홋스퍼의 해리 케인(29)을 최우선 영입 목표로 뒀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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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끝까지 영입을 노려볼 심산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2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빅터 오시멘(24, 나폴리)에 계속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경기에 구단 스카우터들이 직접 그를 확인하러 갔다”라고 보도했다.
여름 이적시장 최대 관심사다.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알 나스르)의 빈자리를 메우려 대형 스트라이커 영입을 정조준한다. 에릭 텐 하흐(52) 감독은 줄곧 맨유에 공격수 추가 영입을 요청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부트 베르호스트(30)를 임대 영입하는 데 그친 것으로 보아, 여름에 본격적인 보강에 나설 전망이다.
유력 영입 후보군도 떠올랐다. 영국 ‘데일리 스타’를 비롯한 복수 매체는 맨유가 토트넘 홋스퍼의 해리 케인(29)을 최우선 영입 목표로 뒀다고 알렸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득점 2위로 여전한 공격력을 뽐내고 있다. 리그 적응 문제도 없다. 맨유 합류 후 편히 팀에 녹아들 것이란 분석이 따랐다.
다만 이적료는 적지 않을 듯하다. ‘데일리 스타’는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케인의 이적료로 최소 1억 유로를 받아낼 것이다. 토트넘과 케인의 계약 기간은 2024년 까지지만, 적잖은 이적료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맨유는 여전히 다른 옵션을 고려 중이다.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 선두 오시멘이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꾸준히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맨유는 AC밀란과 나폴리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 구단 직원을 파견했다. 오시멘의 경기력을 직접 관찰하기 위함이다.
이에 ‘데일리 스타’는 “오시멘은 케인보다 매력적인 자원이 될 수 있다”라며 “케인은 곧 황혼기에 접어들 나이다. 오시멘은 아직 젊다. 비슷한 이적료가 발생한다면, 오시멘이 더 좋은 영입이 될 수 있다. 장기적으로 팀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텐 하흐 감독의 결정에 달렸다. 여름 이적시장에 스트라이커를 데려올 가능성은 농후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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