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형우, 이승엽 넘어 통산 최다 2루타 신기록 '46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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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최형우(40)가 KBO리그 통산 최다 2루타 기록을 세웠다.
최형우는 23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 때 2루타를 쳐 통산 최다 2루타 기록을 경신했다.
이로써 통산 465번째 2루타를 친 최형우는 이승엽(464개)을 제치고 역대 KBO리그 최다 2루타 기록을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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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KIA 타이거즈 최형우(40)가 KBO리그 통산 최다 2루타 기록을 세웠다.
최형우는 23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 때 2루타를 쳐 통산 최다 2루타 기록을 경신했다.
팀이 0-1로 뒤진 1회말 2사 2루에서 최형우는 상대 선발 투수 백정현과 풀카운트 접전을 펼쳤고, 6구째 높은 직구를 힘껏 때렸다. 타구는 우중간으로 날아갔고 최형우는 1루를 돌아 2루까지 갔다.
이로써 통산 465번째 2루타를 친 최형우는 이승엽(464개)을 제치고 역대 KBO리그 최다 2루타 기록을 새로 썼다.
KIA는 최형우의 2루타로 1-1 균형을 맞췄고, 곧바로 김선빈이 2루타를 터트려 2-1 역전에 성공했다.
KIA는 2회초 현재 삼성에 2-1로 앞서 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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