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 적시 2루타 쾅, 최형우, 이승엽 넘었다...통산 2루타 단독 1위 신기록[광주레코드]

정현석 2023. 4. 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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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이승엽의 통산 2루타 기록을 넘어섰다.

최형우는 23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까지 464개의 2루타로 두산 이승엽 감독과 통산 2루타 공동 1위를 기록중이던 최형우는 기분 좋은 선제 2루타로 대기록을 세웠다.

통산 1471번째 타점을 기록한 최형우는 이승엽의 1498타점을 27타점 차로 추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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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IA 타이거즈

[광주=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이승엽의 통산 2루타 기록을 넘어섰다.

최형우는 23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 2사 2루에서 첫 타석에 선 최형우는 삼성 선발 백정현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하이패스트볼을 당겨 우중간을 갈랐다. 선제 적시 2루타. 통산 465번째 2루타로 역대 최다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전날까지 464개의 2루타로 두산 이승엽 감독과 통산 2루타 공동 1위를 기록중이던 최형우는 기분 좋은 선제 2루타로 대기록을 세웠다.

통산 1471번째 타점을 기록한 최형우는 이승엽의 1498타점을 27타점 차로 추격중이다. 부상이 없다면 전반기 내로 추월이 가능할 전망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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