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노동조합연맹 인천지역노동조합, 안전운행 결의, 대의원 대회 개최

이민수 기자 2023. 4. 2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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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인천지역노동조합 조합원과 참석자들이 최근 인천 미추홀구 수봉공원 노조 사무실에서 ‘2023년도 제35차 정기대의원대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지역노동조합 제공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인천지역노동조합은 최근 인천 미추홀구 수봉공원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2023년도 제35차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안전운행 결의문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노조는 대회에서 과속, 난폭운전, 무정차운행 하지 않기, 배차시간 지키기, 밝은 미소로 승객 맞기 등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안전운행을 다짐했다.

노조는 100여명의 대의원에게 2022년 결산을 보고하고 2023년 예산 승인을 받았다. 또 모범운전자 30여명에게는 표창장을 전했다.

김성태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근로자 처우개선과 시민 서비스 향상을 함께 이룰 수 있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정착을 위해 노사정이 힘을 모아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는 서종수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위원장, 김영국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의장, 국민의힘 윤상현 국회의원(동·미추홀구을), 박창호 인천시의원, 신재호 인천시 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민수 기자 minsn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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