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국민제안 1만5천 건 접수‥키워드는 '이태원·코로나'

조희형 joyhyeong@mbc.co.kr 2023. 4. 2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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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오늘(23일) 각종 민원과 청원을 접수하는 창구인 '국민 제안'을 통해 지난해 4분기 접수된 제안이 1만5천건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접수된 제안 1만5천704건에 대해 1차적으로 소관기관에 배분했으며 소관기관은 3월 말까지 이중 88.7%에 대한 답변을 완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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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오늘(23일) 각종 민원과 청원을 접수하는 창구인 '국민 제안'을 통해 지난해 4분기 접수된 제안이 1만5천건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접수된 제안 1만5천704건에 대해 1차적으로 소관기관에 배분했으며 소관기관은 3월 말까지 이중 88.7%에 대한 답변을 완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제안의 주요 키워드로 이태원, 코로나, 경찰서, 부동산, 흉악범, 장애인 등이 꼽혀 "이태원 참사와 재발 방지, 코로나 마스크 해제, 전세 사기, 흉악범 거주 제한, 시위 문화 개선 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신청인 연령대로는 60대가 24%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20%, 20대가 19% 순이었습니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은 보도자료에서 "국민 한분 한분의 소중한 의견을 성의있게 검토해 정책으로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제안 운용 경과 보고서는 지난 1월에 이어 두번째로 발간됐으며 국민제안 누리집에 공개됩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6768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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