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식 운반차 · 여객기 충돌해 동체 파손…나리타행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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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주기장에서 여객기와 작업 중이던 기내식 운반 차량이 충돌해 여객기 출발이 지연됐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진에어 등에 따르면 오늘(23일) 오전 9시쯤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 123번 주기장에서 진에어(LJ205) 여객기와 지상에서 조업하던 기내식 운반 차량이 충돌했습니다.
당시 차량은 기내식을 항공기까지 운반하던 중 여객기와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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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주기장에서 여객기와 작업 중이던 기내식 운반 차량이 충돌해 여객기 출발이 지연됐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진에어 등에 따르면 오늘(23일) 오전 9시쯤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 123번 주기장에서 진에어(LJ205) 여객기와 지상에서 조업하던 기내식 운반 차량이 충돌했습니다.
차량이 여객기 오른쪽 날개 앞쪽을 들이받으면서 여객기 동체가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차량은 기내식을 항공기까지 운반하던 중 여객기와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여객기는 방콕에서 출발해 인천에 도착했고, 도쿄 나리타공항으로 가는 다음 일정을 준비하던 과정이었습니다.
다행히 방콕발 승객 322명이 모두 내린 상태여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해당 여객기는 오전 9시 45분 인천공항에서 일본 나리타공항으로 향할 예정이었으나 이륙 전 발생한 사고로 출발하지 못했습니다.
진에어는 "급하게 다른 여객기를 대체 투입했고, 4시간 만인 오후 1시 45분쯤 이륙했다"고 밝혔습니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시청자 제공)
사공성근 기자40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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