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6경기 만에 안타…애리조나전 2타점 역전 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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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6경기 만에 안타를 생산했습니다.
김하성은 오늘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경기에서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으로 활약했습니다.
김하성은 17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6경기 만에 안타를 쳤고, 시즌 타율은 0.197에서 0.203(69타수 14안타)으로 끌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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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6경기 만에 안타를 생산했습니다.
김하성은 오늘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경기에서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으로 활약했습니다.
김하성은 17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6경기 만에 안타를 쳤고, 시즌 타율은 0.197에서 0.203(69타수 14안타)으로 끌어올렸습니다.
그는 2대 1로 뒤진 2회 초 선두 타자로 나서 애리조나 선발 메릴 켈리를 상대로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5회 두 번째 타석에선 출루에 성공했다.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골라 1루를 밟았습니다.
안타는 3대 2로 뒤진 6회에 나왔습니다.
김하성은 투아웃 만루 기회에서 좌완 불펜 카일 넬슨을 상대로 초구 몸쪽 슬라이더를 당겨 쳐 2타점 역전 좌전 적시타를 터뜨렸습니다.
8회 공격은 아쉬웠습니다.
투아웃 1루 기회에서 기습 번트를 시도했다가 타구가 높이 뜨면서 포수 파울 플라이로 아웃됐습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역전 결승 적시타에 힘입어 애리조나에 5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KBO리그 SK 와이번스에서 뛰었던 애리조나 선발 켈리는 5이닝 3피안타 5볼넷 7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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