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인기 폭발’ 이강인, 이적설 뒤로 하고 팀 연승 노린다

▲ 마요르카의 이강인

[스포티비뉴스=장승하/장하준 기자] 무승의 고리를 끊은 마요르카가 연승에 도전합니다.

지난 18일 마요르카는 라리가 29라운드 셀타 비고 원정에서 1대0으로 이겼습니다.

귀중한 승리였습니다. 마요르카는 이 경기 전까지 리그 6경기 무승 행진을 달리고 있었는데요. 중요한 순간, 승점 3점을 챙기며 강등권과도 격차를 10점으로 벌렸습니다.

다음 경기에서 헤타페를 만나는 이강인은 최근 이적설에 휘말려 있습니다. 꾸준히 관심을 드러냈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이어, 맨체스터 시티와 연결되고 있는데요, 게다가 최근 잉글랜드 아스톤 빌라가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여름 이적이 유력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마요르카 내부 기자 후안미 산체스는 마요르카 이강인의 남은 9경기를 지켜보자고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이번 시즌 마요르카는 딱 리그 9경기를 남겨둔 상황. 과연 이강인이 쏟아지는 이적설을 뒤로 하고 헤타페전에 좋은 모습을 보일지 주목됩니다.

한편 원정팀 헤타페는 리그 15위에 머물러 있는데요. 강등권인 18위와 승점 차는 고작 4점. 언제든 강등 위기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13골로 팀 내 최다골을 넣고 있는 에네스 위날이 최근 3경기 무득점으로 주춤한데요. 승리를 위해선 위날의 득점포가 절실합니다.

마요르카와 헤타페의 라리가 30라운드는 오는 24일 새벽 1시 30분 스포티비 나우와 스포티비 온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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