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림 "♥김연아, 내가 만든 볶음밥 잘 먹어"

김연아와 고우림의 근황이 '홈즈'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MBC 제공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의 근황이 공개된다.

23일 밤 10시45분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는 200회 특집으로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배두훈과 고우림이 '취향 모음 집'을 찾아 나선다.

MBC에 따르면 '홈즈'의 찐 애청자라고 밝힌 배두훈과 고우림은 양세찬과 함께 경기도 양평군으로 향한다.

먼저 배두훈은 "마당이 있는 집을 좋아해서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이 나오면 더욱 유심히 시청했다"고 말하자 고우림은 "커피를 좋아해서 집 안에 미니 홈카페를 만들어 놨다"고 밝혔다.

고우림은 그러면서 "나중에는 규모를 키워서 카페처럼 꾸미는 게 로망"이라고 밝히자 양세찬이 아내인 김연아에게 허락을 받았냐고 물었고 이에 "한 공간 정도면 이해해 주지 않을까요?"라고 했다.

집을 살펴보던 고우림이 유독 주방에 관심을 보이자 양세찬은 "요리를 가끔 하느냐"고 물었고 고우림은 "고기를 좋아해서 자주 굽고, 요리는 찌개도 끓이고, 볶음밥도 만들어 먹는데 아내가 볶음밥을 잘 먹는다"고 답한다.

200회 특집인 '파도파도 홈서핑 : 취향 모음 집'은 23일 밤 10시45분 방송된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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