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파밀집 시 경찰 질서유지' 위기관리 매뉴얼에 명시‥위기유형에 '인파사고' 추가

김세영 threezero@mbc.co.kr 2023. 4. 23. 14: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연과 축제 등 인파가 밀집하는 상황에서 경찰이 해야 할 일이 재난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명시될 예정입니다.

해당 매뉴얼의 주요 내용에는 공연이나 지역축제 등으로 인파가 밀집할 때 경찰이 교통통제, 대피 유도, 경찰기동대 출동 등 사회질서 유지 기능을 수행하도록 명시됩니다.

행안부는 내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중앙부처와 자치단체 등 200여 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관리 표준매뉴얼 개정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가안전시스템개편 종합대책 제4차 추진상황 점검회의 [자료사진 제공 : 행정안전부]

공연과 축제 등 인파가 밀집하는 상황에서 경찰이 해야 할 일이 재난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명시될 예정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위기관리 표준 매뉴얼 개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매뉴얼의 주요 내용에는 공연이나 지역축제 등으로 인파가 밀집할 때 경찰이 교통통제, 대피 유도, 경찰기동대 출동 등 사회질서 유지 기능을 수행하도록 명시됩니다.

또 위기 유형에 '인파 사고'를 새로 추가하고 '대규모 공연·경기 개최'나 '역사 및 열차 혼잡도' 등을 위기징후 감시 목록에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재난안전통신망을 소방과 경찰, 해경, 의료, 지자체 등에서 재난상황을 보고하거나 전파할 때 통신망으로 활용하라는 내용도 명시됩니다.

지난해 10·29 참사를 계기로 발표한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중 현장에 우선 적용할 수 있는 개정사항을 위기관리 매뉴얼에 반영하기로 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행안부는 내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중앙부처와 자치단체 등 200여 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관리 표준매뉴얼 개정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6762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