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지원, 박종석과 부부싸움 중 “이제 그만하자” 오열(동상이몽)

박아름 2023. 4. 2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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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지원이 부부싸움 도중 폭풍 오열했다.

4월 24일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결혼 2년 만에 위기를 맞이하는 왕지원, 박종석 부부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왕지원, 박종석 부부는 발레 부부답게 고난도 몸 풀기 동작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왕지원, 박종석 부부에게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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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왕지원이 부부싸움 도중 폭풍 오열했다.

4월 24일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결혼 2년 만에 위기를 맞이하는 왕지원, 박종석 부부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왕지원, 박종석 부부는 발레 부부답게 고난도 몸 풀기 동작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왕지원은 대학원생이 된 사실을 고백하며 수석 무용수 남편 박종석에게 창작 무용 배우기에 나섰다. 박종석은 본격 연습에 돌입하기도 전에 “나 예뻐? 가진 건 다리뿐이잖아!”라며 돌연 하의를 탈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박종석은 왕지원이 첫 눈에 반했던 탄탄한 하체 근육을 과시하며 매력을 어필했고, 왕지원은 이에 눈을 떼지 못하는 등 또 한 번 반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왕지원, 박종석 부부에게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됐다. 평소 애교 넘치는 모습으로 연하 남편의 정석을 보여줬던 박종석이 본업에 앞서 180도 돌변한 것. 왕지원의 계속되는 실수에 박종석은 “이 정도 (실력) 밖에 안 돼?”라는 충격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놨다. 살얼음판 분위기 속 참다못한 왕지원은 “말투가 왜 그래?”라며 분노를 표출했고,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MC들 역시 “너무 크게 싸우는 거 아니냐”며 우려를 표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왕지원, 박종석 부부는 귀가 후에도 냉전을 이어갔다. 계속되는 침묵에 박종석은 먼저 대화를 요청했지만 왕지원은 “이제 그만하자”며 눈물을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사진=SBS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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