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중원 물갈이 시작되나...애매해진 MF, 뉴캐슬이 관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스콧 맥토미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맥토미니는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맥토미니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1경기를 뛰었지만 선발이 10회에 불과하다.
맥토미니가 출전 시간을 잡고, 뉴캐슬도 중원 강화를 이루는 윈-윈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백현기]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스콧 맥토미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맥토미니는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맥토미니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1경기를 뛰었지만 선발이 10회에 불과하다. 경기당 평균 54분만을 뛰고 있는 맥토미니는 지난 시즌만큼의 영향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밀리게 된 이유는 바로 카세미루의 가세 때문이기도 하다. 맨유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중원 강화에 힘썼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아약스 시절 제자였던 프레키 더 용이 1순위로 꼽혔지만, 맨유는 이적시장 막판 카세미루라는 대어를 낚았다.
텐 하흐 감독은 이번 시즌 주로 3선에 카세미루와 프레드 조합을 가동하고 있다.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호흡을 맞추는 두 선수는 맨유에서 이번 시즌 완벽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 또한 '월드 클래스' 카세미루의 활약에 프레드마저도 저절로 경기력이 향상됐다.
선수 본인도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한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맥토미니가 올드 트래포드에서 입지가 떨어진 이후 정규 시간을 찾아 여름에 팀을 떠나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현재 그의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이며, 충분히 남아 있지만 선수 본인이 원할 경우 그의 이적은 빠르게 진전될 가능성도 있다.
맥토미니의 입지가 좁아진 가운데,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뉴캐슬이 맥토미니에게 진지한 관심을 갖고 있다. 맥토미니는 26세의 좋은 나이이며 좋은 이적료를 요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뉴캐슬은 지난 시즌부터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시즌 중반부터 에디 하우 감독이 지휘봉을 잡게된 뉴캐슬은 키어런 트리피어, 닉 포프, 브루노 기마랑이스, 알렉산더 이삭 등을 영입하며 프리미어리그 신흥 갑부 구단으로 거듭나고 있다. 사우디 아라비아 국부펀드의 자금력 덕분이다. 맥토미니가 출전 시간을 잡고, 뉴캐슬도 중원 강화를 이루는 윈-윈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