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홈런 친 김에 두 번째 홈런까지?" 안권수 맹타, 서튼 함박웃음 [오!쎈 창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첫 홈런을 친 김에 두 번째 홈런까지 쳤다."
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 감독은 2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안권수에 대해서 칭찬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서튼 감독은 "안권수가 프로 커리어 첫 홈런이라고 알고 있다. 그래서 첫 홈런을 친 김에에 두 번째 홈런까지 쳤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창원, 조형래 기자] "첫 홈런을 친 김에 두 번째 홈런까지 쳤다."
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 감독은 2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안권수에 대해서 칭찬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롯데는 전날(22일) 경기에서 10-6으로 승리하면서 3연승과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리드오프로 출장한 안권수가 3회 역전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4회에는 희생플라이, 그리고 9회 솔로포까지 터뜨리며 2홈런 4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KBO리그 데뷔 첫 홈런에 이어 첫 멀티포까지 터뜨렸다.
서튼 감독은 "안권수가 프로 커리어 첫 홈런이라고 알고 있다. 그래서 첫 홈런을 친 김에에 두 번째 홈런까지 쳤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안권수는 수비에서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쳐보였다. 공격에서는 계속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고 있다. 가장 만족스러운 점은 계속 출루를 잘해주고 있다는 점이다"라고 칭찬했다.
아울러 "안권수 황성빈 김민석 선수가 테이블세터 역할을 잘 해주고 출루를 해주고 있다. 고승민도 테이블세터는 아니지만 테이블세터처럼 출루도 잘 해주고 있다. 롯데가 더 다이내믹한 팀이 됐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롯데는 안권수(우익수) 황성빈(좌익수) 안치홍(1루수) 렉스(지명타자) 노진혁(유격수) 유강남(포수) 한동희(3루수) 박승욱(2루수) 김민석(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고승민이 전날 슬라이딩 과정에서 허리 통증이 발생해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선발 투수는 박세웅이다. /jhrae@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