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스파오, 中 시장 직진출…글로벌 브랜드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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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스파오가 글로벌 제조·유통 일괄형(SPA)로 발돋움하기 위해 중국 시장 진출에 나선다.
올해 이랜드는 스파오 외에도 후아유와 뉴발란스 키즈 등 국내에서 급속도로 성장하는 주요 브랜드를 중국 전역에 빠르게 확산시키며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K-패션의 가치를 전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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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패션사업부문 통합 효율화 꾀해
1분기 중국 이랜드 영업이익 460% 성장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이랜드 스파오가 글로벌 제조·유통 일괄형(SPA)로 발돋움하기 위해 중국 시장 진출에 나선다.
최 대표는 스파오를 국내 최대 SPA 브랜드로 키워낸 인물이다. 지난 2003년 이랜드월드에 입사한 이후 글로벌 스파오 본부장 등 요직을 거쳤다.
한·중 패션을 총괄하는 최 대표는 상품 기획과 생산, 브랜드 운영까지 독립적으로 운영되던 양국의 패션사업부문을 일부 통합해 효율화를 이룰 계획이다.
스파오는 지난해 매출 4000억원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 동안 중국에서 한국과 다른 중국 전용 상품을 설계해 판매하는 전략을 취했지만 올해부터는 한국 스파오가 본사 역할을 하며 한국 상품을 그대로 중국에 전개해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이랜드는 스파오 외에도 후아유와 뉴발란스 키즈 등 국내에서 급속도로 성장하는 주요 브랜드를 중국 전역에 빠르게 확산시키며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K-패션의 가치를 전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중국 사업부문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60% 성장하면서 본격적인 반등세에 올라탔다”며 “리오프닝을 통해 빠르게 실적이 개선된 만큼 이랜드의 핵심 패션 브랜드가 중국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마켓을 공격적으로 공략할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백주아 (juabae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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