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드왕 출신 KIA 장현식, 1군 복귀…'삼진 1위' 한화 오그레디는 2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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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홀드왕에 오른 장현식(KIA 타이거즈)이 시즌 개막 후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KBO리그에서 삼진을 가장 많이 당하는 타자 브라이언 오그레디(한화 이글스)는 2군으로 내려갔다.
KIA는 23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장현식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하면서 유승철을 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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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1년 홀드왕에 오른 장현식(KIA 타이거즈)이 시즌 개막 후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KBO리그에서 삼진을 가장 많이 당하는 타자 브라이언 오그레디(한화 이글스)는 2군으로 내려갔다.
KIA는 23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장현식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하면서 유승철을 말소했다.
장현식은 KIA 필승조의 한 명으로, 2021년 34홀드를 올리며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19홀드를 올리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일조했지만 시즌 중 팔꿈치 통증으로 장기 이탈했다. 결국 시즌 종료 후에는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술 및 골극 정리술을 받았다.
재활을 마친 장현식은 퓨처스리그에서 6경기에 나가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했다. 19일과 20일 한화전에서는 연투를 소화하며 1군 복귀 준비를 끝냈다.
KIA로선 장현식의 합류로 불펜 운용에 숨통이 트였다. KIA의 불펜 평균자책점은 4.19로 10개 팀 중 5위다.
한화는 부진이 길어지는 오그레디에게 2군행을 통보했다.
KBO리그에 처음 진출한 오그레디는 17경기에서 타율 0.127(63타수 8안타) 8타점 3득점으로 실망스러운 성적을 냈다. 홈런은 한 개도 없으며 16일 수원 KT 위즈전부터 6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특히 삼진 31개로 이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한화는 오그레디와 내야수 김인환을 1군 엔트리에서 빼고 투수 김재영과 외야수 유로결을 콜업했다.
KT는 조용호와 오윤석이 1군으로 돌아왔다. 조용호는 타율 0.192(26타수 5안타), 오윤석은 타율 0.000(3타수 무안타)로 눈에 띄는 성적을 내지 못해 2군에 내려갔었다.
롯데 자이언츠도 투수 이진하를 2군으로 보내고 외야수 윤동희를 1군 선수단에 합류시켰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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