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서 울려 퍼지는 우리 국악" 전북도립국악원, 한미동맹 70주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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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국악원 이달 27일부터 이틀간 미국 하와이에서 '한미 동맹 70주년 기념 문화행사'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전북이 국악의 본고장임을 알리고, 한국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희성 도립국악원장은 "전북만의 고유한 예술 특성을 발휘해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지에서 국가의 위상을 위해 노력하는 국민들을 위로하고, 자부심을 갖을 수 있는 해외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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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도립국악원 이달 27일부터 이틀간 미국 하와이에서 '한미 동맹 70주년 기념 문화행사'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전북이 국악의 본고장임을 알리고, 한국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27일에는 하와이 Theater Center(시어터센터)에서 공연이, 28일에는 한국어 학당 학생들을 상대로 국악강습과 부채춤체험 이뤄질 예정이다.
공연은 △전통무용 '부채춤' △조선시대 후기 무주 출신의 화가인 최북의 예술성을 담은 남성 군무 창작무용 '휘' △관현악단-최은숙 단원의 '시나이&살풀이춤' △ 창작무용 '어허 둥둥 내사랑' △전통혼례 풍속 분위기를 표현한 창작무용 '시집가는날' △판소리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 △영산재의 나비춤·바라춤을 표현한 6인조 창작무용 '나비바라' △국악합주 '신뱃놀이' △ 창작무용 '풍장'이 무대에 오른다.
이희성 도립국악원장은 "전북만의 고유한 예술 특성을 발휘해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지에서 국가의 위상을 위해 노력하는 국민들을 위로하고, 자부심을 갖을 수 있는 해외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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