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튼 웰백, "친정팀 맨유와 대결…예전만큼 이상하지는 않다"

이형주 기자 2023. 4. 2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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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웰백이 친정팀과의 대결을 펼치는 것에 무뎌졌다고 전했다.

23일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에 따르면 웰벡은 "지금은 맨유와 여러 차례 경기를 치렀고 이제는 예전만큼 이상하지 않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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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공격수 대니 웰백.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대니 웰백이 친정팀과의 대결을 펼치는 것에 무뎌졌다고 전했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은 24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브렌트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7라운드(4강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브라이튼 공격수 웰벡은 2014년 9월 아스날에 입단하기 전까지 6년 동안 맨유 1군에서 뛰었다. 브라이튼, 아스날, 왓포드에서 맨유를 상대로 4승 7패로 4골을 기록했다.

23일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에 따르면 웰벡은 "지금은 맨유와 여러 차례 경기를 치렀고 이제는 예전만큼 이상하지 않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이전에 올드 트래포드에 갔을 때는 더 좋지 않은 기분이었다. 원정 탈의실로 가서 경기장의 다른 쪽에서 몸을 풀고 반대편으로 걸어나가게 됐기 때문이다. 특정 장소에 가는 데 너무 익숙하기 때문에 그런 것은 조금 이상했다. 그리고 초반에는 이전에 함께했던 선수들과 대결했기에 그런 마음이 컸다. 하지만 이제는 예전만큼 이상하지는 않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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