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파밀집 시 경찰 질서유지' 위기관리 매뉴얼에 명시

신지원 2023. 4. 2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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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공연과 축제 등 인파가 밀집하는 상황에서 경찰이 해야 할 일이 재난 위기관리 표준 매뉴얼에 구체적으로 명시됩니다.

주요 내용을 보면, 공연이나 지역축제 등으로 인파가 밀집할 때 경찰이 교통통제, 대피유도, 경찰기동대 출동 등 사회질서 유지 기능을 수행하도록 매뉴얼에 명시됩니다.

행안부는 내일(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부처와 자치단체 등 200여 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관리 표준 매뉴얼 개정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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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공연과 축제 등 인파가 밀집하는 상황에서 경찰이 해야 할 일이 재난 위기관리 표준 매뉴얼에 구체적으로 명시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23일)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위기관리 표준 매뉴얼 개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0.29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발표한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중 현장에 우선 적용할 수 있는 개정 사항을 '41개 재난유형'의 위기관리 매뉴얼에 반영하기로 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주요 내용을 보면, 공연이나 지역축제 등으로 인파가 밀집할 때 경찰이 교통통제, 대피유도, 경찰기동대 출동 등 사회질서 유지 기능을 수행하도록 매뉴얼에 명시됩니다.

또 위기 유형에 '인파 사고'를 새로 추가하고, '대규모 공연·경기 개최'나 '역사 및 열차 혼잡도' 등을 위기징후 감시 목록에 포함합니다.

행안부는 내일(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부처와 자치단체 등 200여 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관리 표준 매뉴얼 개정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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