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국민제안 1.5만건 접수···사법·행정·5060 제안 가장 많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들이 대통령실에 사법과 관련된 국민제안을 가장 많이 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제안을 신청하는 연령대는 50대와 60대, 20대가 많았다.
대통령실은 지난해 4분기 접수된 국민제안 가운데 후보과제 405건을 발굴했다.
이 과제들은 관계 부처 협의 및 민간 전문가 위주로 구성된 '국민제안 심사위원회' 논의 등 숙의 과정을 거쳐 최종 15건을 2차 정책화 과제로 채택?추진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05건 후보 과제 발굴
국민들이 대통령실에 사법과 관련된 국민제안을 가장 많이 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제안을 신청하는 연령대는 50대와 60대, 20대가 많았다.
대통령실은 23일 이 같은 내용의 '국민 제안'의 운용 경과 보고서를 발간해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한 이번 보고서에는 지난해 4분기 접수한 총 1만5704건의 제안과 관련한 분석이 담겼다. 지난해 6월 23일부터 9월 말까지의 2만5099건보다는 40% 가까이 줄었으며 4분기의 민원·제안·청원 중 88.7%에 대해선 소관 기관 답변이 완료된 상태다.
신청인 연령대는 60대(24.0%), 50대(20.7%), 20대(19.8%) 순으로 많았다. 분야는 경찰·검찰·법원(16.2%), 행정·안전(13.0%), 재정(6.5%), 문화(6.4%) 등의 순이었다. 주요 키워드로는 이태원, 코로나, 경찰서, 부동산, 흉악범, 장애인, 지원금, 용산, 소상공인 등이 꼽혔다.
대통령실은 지난해 4분기 접수된 국민제안 가운데 후보과제 405건을 발굴했다. 이 과제들은 관계 부처 협의 및 민간 전문가 위주로 구성된 ‘국민제안 심사위원회’ 논의 등 숙의 과정을 거쳐 최종 15건을 2차 정책화 과제로 채택?추진된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은 "국민 한분 한분의 소중한 의견을 성의 있게 검토해 정책으로 반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 공감형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비스’ 떠오르는 챗GPT의 진화…개발자들 놀래킨 '오토GPT' 등장
- 요즘 핫플 가면 '이 가게' 꼭 있다…식료품점의 힙한 진화 [지구용]
- 태극기·성조기 함께 내걸린 워싱턴…尹 국빈방미 준비 마무리
- 아스트로 문빈 발인식…가족·아스트로 동료들만 참석
- '또래보다 늙은 60대, 사망률 4.4배나 높아' [헬시타임]
- 강래구 구속 실패…첫 스텝부터 꼬인 민주당 ‘돈봉투’ 수사[서초동야단법석]
- “마네킹인 줄 알았다”…아들 시신 흉기로 훼손한 아버지
- 돌아온 '정치의 계절'.. 두들겨 맞는 네카오[양철민의 아알못]
- '남녀 다를 필요 있나요?'…日 학교 '젠더리스 수영복' 도입 검토
- 반려견 '패대기' 친 제주 식당주인…경찰 조사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