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추억의 ‘미니게임천국’, 글로벌 출시 초읽기… 원작은 어땠나?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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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폰 시절 많은 게이머들의 겜심을 자극했던 컴투스의 '미니게임천국' IP(지식재산권)가 복귀 소식을 알렸다.
컴투스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은 "새로운 콘텐츠로 기존 팬과 신규 이용자 모두에게 즐겁고 신선한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며 "컴투스의 다양한 게임 라인업 중에서도 '미니게임천국'은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레전드 게임이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미니게임천국'을 한국을 넘어 전 세계 게이머들이 즐기는 글로벌 IP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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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피처폰 시절 많은 게이머들의 겜심을 자극했던 컴투스의 ‘미니게임천국’ IP(지식재산권)가 복귀 소식을 알렸다. 명작 IP가 돌아오는 만큼 2000년대 ‘미니게임천국 시리즈’를 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이용자들이 많은 기대감을 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니게임천국’은 지난 200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컴투스의 대표작 중 하나다. 다양한 게임 패키지, 귀여운 캐릭터를 바탕으로 출시 당시 전 시리즈 누적 19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서로 다른 재미와 특색을 지닌 각양각색 미니 게임을 쉽고 단순하게 플레이할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니게임천국’은 첫 작품부터 게이머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피처폰의 ‘미니게임천국’하면 1편을 떠올리는 이용자들이 많다. ‘미니게임천국1’은 총 7개의 게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버튼 하나(OK)로 간편히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컴투스의 게임 캐릭터들을 활용해 몰입도를 높였고, 장애물 넘기, 줄넘기, 벽돌 깨기, 똥 피하기 등 익숙한 게임들을 한 곳에 모아 휴식 시간 간단히 즐길 수 있는 ‘타임 킬러’로 자리매김했다.
다음 시리즈부터는 1편의 기조는 계속 유지되면서, 그래픽 발전, 게임성 강화 등 대폭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시스템 발전도 이뤄졌다. 캐쉬아이템과 대표적인 ‘하드 모드’는 ‘미니게임천국2’부터 도입됐다. 등장 캐릭터도 다수 추가됐다. 피처폰 시절 히트를 쳤던 ‘미니게임천국 시리즈’는 2010년 출시된 5편을 마지막으로 휴식기를 가졌다.
다시 돌아오는 ‘미니게임천국’ 신작은 지난 21일부터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론칭 전까지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애플 앱스토어는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컴투스는 이번 신작에 대해 “아기자기한 감성과 편리한 조작감 등 원작의 아이덴티티를 살리고, 트렌드에 맞춘 신규 게임과 콘텐츠를 폭넓게 추가해 ‘미니게임천국’을 새로운 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컴투스에 따르면 이번 ‘미니게임천국’은 영어, 한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태국어 등 13개 언어로 전 세계에 서비스된다.
웹3.0 게임도 고려한다. 서비스 시작은 올해 상반기로 계획 중인데, 이와 동시에 컴투스 그룹이 주도하는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에 온보딩해 웹3.0 게임으로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컴투스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은 “새로운 콘텐츠로 기존 팬과 신규 이용자 모두에게 즐겁고 신선한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며 “컴투스의 다양한 게임 라인업 중에서도 ‘미니게임천국’은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레전드 게임이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미니게임천국’을 한국을 넘어 전 세계 게이머들이 즐기는 글로벌 IP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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