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차트] 한국인 89% "최우선 협력국은 미국…한미동맹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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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든 차트 하나는 열 기사보다 낫습니다.
한미동맹의 미래를 전망하는 질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94.6%가 강화하거나 유지해야 한다고 답변했고, 축소해야 한다는 의견은 5.4%에 그쳤다.
한미동맹 유지·강화 이유에 대해서는 '국방력 강화를 통한 국가안전 보장'(34.2%),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안정성 강화'(33.0%) 순으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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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잘 만든 차트 하나는 열 기사보다 낫습니다. 알차고 유익한 차트 뉴스, [더차트]입니다.
우리 국민 대다수가 1순위 협력 국가로 미국을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 국민은 한미동맹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이 가장 우선으로 협력해야 하는 국가에 대해 1·2순위로 나눠 조사한 결과, 1순위로는 응답자 10명 중 9명은 미국(89.0%)이라고 답했다. 2순위로는 중국(35.2%), 일본(23.4%), EU(유럽연합)(17.5%) 순이었다.
한미동맹의 분야별 기여에 관한 질문(10점 만점)에 대한 답변은 △국가안보(7.3점) △경제성장(7.2점) △과학 기술 발전(7.0점) △국가신용(6.8점) 순으로 조사됐다.
70년 전 한미동맹이 없었다면 현재의 경제 대국 한국이 가능했을지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64.6%)은 '불가능'이라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미국의 안보적 지지 필수적(52.3%) △미국의 원조 등 경제적 지원 필수적(32.6%) △미국 대형시장 접근과 미국기업과의 협력 필수적(15.1%)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한미동맹 없이도 경제 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국민은 12.0%에 불과했다.
한미동맹의 미래를 전망하는 질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94.6%가 강화하거나 유지해야 한다고 답변했고, 축소해야 한다는 의견은 5.4%에 그쳤다. 한미동맹 유지·강화 이유에 대해서는 '국방력 강화를 통한 국가안전 보장'(34.2%),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안정성 강화'(33.0%) 순으로 응답했다. 한미동맹이 국가안보와 지정학적 안정성에 기여하는 바를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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