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은 많지만…” 키움 홍원기 감독이 생각하는 5선발 후보자는? [SS문학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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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5선발 후보를 찾고 있다.
당초 키움은 5선발로 투수 장재영(21)을 낙점했으나, 장재영은 두 경기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점(ERA) 12.79를 남기고 2군행을 통보받았다.
2군에 가지 않았다면 23일은 장재영이 등판하는 날이었지만, 그 대신 좌완 투수 이승호(24)가 대체 선발로 등판한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와 원정경기에 앞서 5선발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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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문학=황혜정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5선발 후보를 찾고 있다.
당초 키움은 5선발로 투수 장재영(21)을 낙점했으나, 장재영은 두 경기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점(ERA) 12.79를 남기고 2군행을 통보받았다.
2군에 가지 않았다면 23일은 장재영이 등판하는 날이었지만, 그 대신 좌완 투수 이승호(24)가 대체 선발로 등판한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와 원정경기에 앞서 5선발에 대해 언급했다.
홍 감독은 “계획에 있던 선수(장재영)가 일찍 교체됐다. 다른 플랜을 세워야 한다”고 했다. 장재영이 빨리 제구를 잡고 다시 복귀하는 것이 최상의 플랜이지만, 길어질 경우 다른 선수가 5선발로 올라와야 한다.
이날 선발 등판하는 이승호도 한 명의 후보다. 그러나 아직 긴 이닝 소화력은 부족하다는 평이다. 이승호는 이날 4이닝 60~70구 정도 던질 예정인데 홍 감독은 “아직 길게 갈 단계는 아니다. 긴 이닝을 소화하는 건 무리“라고 말했다.
퓨처스리그(2군)에서 몸을 만들고 있는 정찬헌(33)도 후보다. 홍 감독은 “정찬헌도 (선발 후보로)준비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지난해 1차 지명받은 투수 주승우(23)도 있다. 그러나 홍 감독은 “후보군에 있는 것은 맞지만, 먼저 2군에서 꾸준함을 보여야 한다. 재능만 있다고 다 올라올 수 있는 건 아니다. 갖고 있는 재능을 펼치는 건 본인의 노력에 달렸다”고 분발을 촉구했다.
2군으로 내려간 장재영에 대해선 “재능은 많지만, 제구를 잡아내는 기술적인 문제가 있다. 더 노력하길 바란다”며 “어느 단계까지 올라오지 못하면 1군 무대에 설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키움은 선발 라인업을 김혜성(2루수)-이형종(우익수)-이정후(중견수)-러셀(지명타자)-김태진(3루수)-김휘집(유격수)-박주홍(1루수)-이지영(포수)-김준완(좌익수)로 타선을 짰다. 선발 투수는 이승호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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