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역사 도시 탐방 행사 열려…3국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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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문화도시' 미디어 및 인플루언서 투어가 이달 29일까지 경북 경주와 일본의 나라, 중국의 양저우(揚州)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에는 어우 사무총장을 비롯해 주낙영 경주시장, 전리뱌오 주부산 중국총영사, 구리타 신이치 주부산 일본총영사,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을 비롯해 한·중·일 미디어 및 인플루언서 14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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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문화도시’ 미디어 및 인플루언서 투어가 이달 29일까지 경북 경주와 일본의 나라, 중국의 양저우(揚州)에서 개최된다.
23일 한중일협력사무국(TCS)에 따르면, 사무국은 지난 20일 경주시 월정교에서 개막식을 열어 올해 행사의 시작을 축하했다.
어우 보첸 TCS 사무총장은 기념사에서 "경주, 나라, 양저우는 모두 대표적인 역사 도시"라며 "이들의 교류는 수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오늘날 자매결연 관계를 맺어 한·중·일 우호 교류의 중요한 장을 써내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개막식에는 어우 사무총장을 비롯해 주낙영 경주시장, 전리뱌오 주부산 중국총영사, 구리타 신이치 주부산 일본총영사,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을 비롯해 한·중·일 미디어 및 인플루언서 14명이 참석했다.
TCS는 올해 동아시아 문화도시 지정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양저우시, 나라시, 경주시 정부와 공동으로 이번 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투어에는 한·중·일 주요 언론사, 위미디어 (we-media), 문화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한국 동아시아문화센터, 중국 공공외교협회, 일본 자치체국제화협회, 일본 국제교류기금 등이 각국에서 열리는 투어를 지원한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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