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 없는 ‘15세’ 윙어, 바르사에 떴다…팀 역사 쓸까

박건도 기자 2023. 4. 2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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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최연소 출전 기록을 갈아 치울까.

영국 매체 'BBC'는 23일(한국시간) "사비 에르난데스 FC바르셀로나 감독은 라민 야말(15)을 1군 선수단에 처음으로 포함 시켰다"라고 보도했다.

만약 아틀레티코전에 출전한다면, 바르셀로나 최연소 1군 경기 출전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만약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의 경기에 출전한다면, 15세 285일로 바르셀로나 최연소 출전 기록을 갈아 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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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민 야말(15, 사진 오른쪽). ⓒFC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팀 최연소 출전 기록을 갈아 치울까.

영국 매체 ‘BBC’는 23일(한국시간) “사비 에르난데스 FC바르셀로나 감독은 라민 야말(15)을 1군 선수단에 처음으로 포함 시켰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23일 오후 11시 15분 스페인 캄프 누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30라운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맞붙는다. 15세 윙어 야말은 7월이 돼야 16세가 된다. 만약 아틀레티코전에 출전한다면, 바르셀로나 최연소 1군 경기 출전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다소 여유로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는 29경기에서 승점 73을 기록하며 올 시즌 라리가 1위다. 2위 레알 마드리드는 30경기 승점 65다. ‘BBC’는 만약 바르셀로나가 우승을 조기에 확정 짓는다면, 사비 감독이 바르셀로나 유스 선수들을 대거 기용할 것이라 내다봤다.

그 중 야말은 최근 바르셀로나의 최고 재능이라 불린다. 만 15세에 바르셀로나 19세 이하(U-19) 선수들과 뛰고 있다. 사비 감독은 “재능 있는 선수다. 팀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며 야말에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 “많은 특징도 보였다. 바르셀로나의 한 시대를 기록할 선수가 될 수도 있다”라고 극찬했다.

어린 나이에도 경력은 이미 바르셀로나의 베테랑급이다. 5살 어린 나이에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야말은 어느새 11년 차를 맞았다. 만약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의 경기에 출전한다면, 15세 285일로 바르셀로나 최연소 출전 기록을 갈아 치운다. 종전 기록은 안수 파티(20)가 2019년에 세운 바 있다. 차세대 리오넬 메시(35, 파리 생제르망)로 불렸던 그는 16세 나이로 바르셀로나 성인 무대 경기에 나섰다. 최연소 득점 기록도 파티가 갖고 있다.

사비 감독은 “야말은 타고난 재능이 있다. 제 시대와 달리 두려움이 없는 세대의 선수”라며 “다양한 선수들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BBC’에 따르면 페드리(19)와 프렝키 더 용(25)도 아틀레티코전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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