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6G 만에 안타가 결승타 SD는 AZ에 승리

류한준 2023. 4. 23. 12: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안타 사슬을 끊었다.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이 6경기 만에 안타를 쳤다.

지난 17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6경기 만에 안타를 쳤고 이날 결승타 주인공이 됐다.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조 머스그로브는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1실점하며 승리투수가 됐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무안타 사슬을 끊었다.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이 6경기 만에 안타를 쳤다.

샌디에이고는 23일(지난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있는 체이스 필드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렀다. 김하성은 3루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고 3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17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6경기 만에 안타를 쳤고 이날 결승타 주인공이 됐다. 올 시즌 타율은 1할9푼7리에서 2할3리(69타수 14안타)로 올라갔다.

MLB 샌디에이고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이 23일(한국시간) 열린 애리조나와 원정 경기에서 6경기 만에 안타를 2타점 적시타로 장식했다. [사진=뉴시스]

김하성은 소속팀이 1-2로 끌려가고 있던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애리조나 선발투수 메릴 켈리를 상대했으나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다시 한 번 선두 타자로 나와 이번에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그러나 후속타자 루그네드 오도어가 병살타를 쳐 2루에서 아웃됐다.

기다리던 안타는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2사 만루 상황에서 바뀐 투수인 좌완 카일 넬슨이 던진 초구에 배트를 돌렸다.

좌전 안타가 됐고 주자 2명이 홈으로 들어왔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적시타로 4-3으로 애리조나에 역전했다.

8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맞이한 네 번째 타석에서는 기습 번트를 시도했으나 타구가 뜨면서 포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해당 이닝에서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했고 5-3으로 애리조나에 이겼다.

KBO리그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활약하다 MLB 진출에 성공한 켈리는 이날 5이닝 3피안타 5볼넷 7탈삼진 4실점하면서 패전 투수가 됐다. 시즌 3패째(1승)를 당했다.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조 머스그로브는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1실점하며 승리투수가 됐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마무리 조시 헤이더는 구원에 성공, 시즌 7세이브째를 올렸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