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노렸으면 뜬공이었을 것…강한 타구로 잠실 생존해야” 국민타자 인정받은 안재석, 2번 테이블세터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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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내야수 안재석이 시즌 마수걸이포 기세를 이어가 테이블세터로 승격해 선발 출격한다.
두산 이승엽 감독도 강한 타구를 만들려는 안재석의 노력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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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내야수 안재석이 시즌 마수걸이포 기세를 이어가 테이블세터로 승격해 선발 출격한다. 두산 이승엽 감독도 강한 타구를 만들려는 안재석의 노력을 인정했다.
두산은 4월 23일 잠실 KT WIZ전을 치른다. 최근 3연승을 달린 두산은 23일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시즌 첫 스윕 시리즈를 만들 수 있다.
이날 두산은 양찬열(우익수)-안재석(유격수)-양석환(1루수)-김재환(지명타자)-양의지(포수)-호세 로하스(좌익수)-강승호(2루수)-허경민(3루수)-정수빈(중견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KT 선발 투수 고영표를 상대한다. 두산 선발 투수는 최원준이다.
안재석은 22일 경기에서 KT 외국인 투수 보 슐서를 상대로 7회 말 128km/h 체인지업을 통타해 비거리 115m짜리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승엽 감독은 안재석의 홈런을 두고 “홈런을 노렸다면 오히려 뜬공이 됐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 감독은 “안재석 선수가 잠실구장에 살아남는 방법은 강한 타구를 자주 날리는 방향이다. 잠실구장에서 센터 방향 담장을 넘기는 건 웬만한 타자에겐 정말 힘든 일이다. 뜬공이 잘 맞더라도 펜스 앞에서 계속 잡히면 선수나 팀에나 다 손해다. 라인 드라이브 타구 생산을 주문했는데 본인이 잘 받아들이는 과정에 있다. 어제도 홈런을 노렸다면 오히려 뜬공이 됐을 거다. 수비수가 없는 곳으로 강한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다 보니까 홈런이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안재석과 함께 이유찬이 유격수 자리에서 경쟁 시너지 효과를 보여주길 기대했다. 이 감독은 “안재석 선수가 최근 보여준 좋은 흐름을 유지한다면 이유찬 선수와 함께 유격수 자리에서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다고 본다”라고 기대했다.
[잠실(서울)=김근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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