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6안타 '열정남' 양찬열을 바라 보기만 해도 배부른 이승엽 감독 [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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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감독을 행복한 고민에 빠뜨린 사나이가 있다.
이틀간 6안타를 몰아치며 팀의 3연승을 견인한 양찬열이다.
양찬열은 21일 경기에서 8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3안타 1볼넷 2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이승엽 감독도 "지난해 가을부터 정말 열심히 했다. 가진 게 많은 선수인데 '좋은 사람'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잘됐으면 하고 바랐는데, 기회를 움켜쥐었다. 팀 내 '열정남'이므로 양찬열이 제 몫을 해준다면 개인도 팀도 이득"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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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6안타를 몰아치며 팀의 3연승을 견인한 양찬열이다.
드넓은 잠실의 우익수 자리를 누구에 에 맡겨야 할지 고민하던 중에 양찬열이 강력한 다크호스로 등장했다.
강력한 외야를 자랑하던 두산도 박건우가 팀을 떠난 후 제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2022시즌에는 김인태와 안권수( 현, 롯데), 김대한 등 여러 선수들이 경쟁을 벌였다. 올해는 로하스에 큰 기대를 걸었으나 우익수로 출전한 7경기에서 23타수 5안타(타율 .217)로 부진했다. 현재 까지도 주전 우익수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양찬열이 크게 주목 받고 있다.
타 2득점 경기를 펼쳤다.
양찬열은 장충고와 단국대를 졸업하고 202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8라운드 전체 79순위로 두산의 지명을 받았다. 지명 순위와 4천만 원이라는 낮은 계약금을 보듯 크게 기대를 모으지는 못했다.
2022년 군복무를 마치고 육성선수로 전환됐던 양찬열은 퓨처스리그에서 맹활약하며 6월에 정식선수로 등록됐다.
2022년 6월 21일 SSG전에서 프로 데뷔 첫 홈런을 터트리는 등 41경기에서 타율 .244 3홈런 12타점 15득점의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이승엽 감독도 "지난해 가을부터 정말 열심히 했다. 가진 게 많은 선수인데 '좋은 사람'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잘됐으면 하고 바랐는데, 기회를 움켜쥐었다. 팀 내 '열정남'이므로 양찬열이 제 몫을 해준다면 개인도 팀도 이득"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기회를 잡은 양찬열이 꾸준함을 보여줘야 하는 시간이 왔다. 잠실=최문영 기자deer@sportschosun.com /202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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