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8세이브’ 서진용…“본인도 자신감 있게 던지더라” [SS문학in]

황혜정 2023. 4. 23. 12: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SG랜더스 투수 서진용(31)이 10연속 경기 평균자책점(ERA) 0.00,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서진용은 팀에서 마무리투수를 맡고 있다.

SSG 김원형 감독은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에 앞서 서진용을 칭찬했다.

서진용 뿐만 아니라 다른 불펜 투수들도 관리하겠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SG 투수 서진용이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KT와 경기 9회 역투하고 있다. 수원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문학=황혜정기자] SSG랜더스 투수 서진용(31)이 10연속 경기 평균자책점(ERA) 0.00,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서진용은 팀에서 마무리투수를 맡고 있다. 10경기 10.1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1승 8세이브도 올렸다. 현재까지 이 부분 단독 1위다.

사령탑도 서진용의 호투에 흐뭇하다. SSG 김원형 감독은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에 앞서 서진용을 칭찬했다.

김 감독은 “아직 4월인데도 지난해보다 구위나 스피드가 좋아졌다. 예년 4월보다 구속이 시속 3㎞ 정도 더 나온다. 볼 끝에 힘이 있어 타자들의 헛스윙이 많이 나온다. 그래서인지 본인도 더 자신감 있게 던지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23일에는 서진용의 호투를 볼 수 없을 전망이다. 김 감독은 “3연투는 안 시키려 한다. 불가피한 상황에서는 3연투를 시키지만 되도록 안 하려 한다. 앞으로도 계속 관리할 것”이라고 했다.

3연투는 3일 연속 등판해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는 것을 말하는 데, 서진용은 지난 21일과 22일 이틀 연속 공을 던지며 세이브를 올렸다. 김 감독은 “오늘(23일) 세이브 상황이 오더라도 등판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진용 뿐만 아니라 다른 불펜 투수들도 관리하겠다고 했다. 그 방법 중 하나가 3일 연속 투수를 등판시키지 않는 것이다. et16@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