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연아 이후 첫 올림픽 메달 안겨줄 이해인…웹툰작가 꿈꾸는 프로재능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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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힘들었지만 즐거웠고 애썼던 시즌'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해인은 18일 뉴스1TV와의 인터뷰에서 성공적이었던 지난 시즌을 돌아보며 이같이 말했다.
김연아 이후 첫 올림픽 메달을 꿈꾸며 곧장 다음 시즌 준비에 돌입한 이해인과의 인터뷰를 뉴스1TV 영상으로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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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영광 김도용 기자 = "이번 시즌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힘들었지만 즐거웠고 애썼던 시즌'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해인은 18일 뉴스1TV와의 인터뷰에서 성공적이었던 지난 시즌을 돌아보며 이같이 말했다.
이해인은 지난달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김연아 이후 14년 만에 우승, 이어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며 역시 김연아 이후 10년 만에 메달을 획득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지난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3 ISU 피겨 스케이팅 국가 대항 단체전 월드 팀 트로피에서는 '월드 퀸'에 등극했다.
지난 13일에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완벽한 연기로 개인 최고점(76.90점)을 갈아치운 뒤 14일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총점 148.57점을 받으며 개인 최고점(147.32점)을 또 한 번 경신했다.
1년 반 뒤로 다가온 2026 밀라노 동계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이해인의 평소 생활 모습은 어떨까.
아직 고등학생 신분인 이해인은 하루 일과를 '아이돌 댄스'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해인은 "피겨를 하면서 어느 순간 아이돌을 찾아보게 되었고, 아이돌도 똑같이 표정 연습도 하고 안무도 하기 때문에 배우는 게 재밌다"라고 말했다.
이해인은 21-22 시즌에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22-23 시즌에는 아이브의 After Like에 맞춰 갈라 프로그램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어내기도 했다.
평소 그림 그리는 게 취미인 이해인은 한국뿐 아니라 국제대회에서 친해진 여러 나라 대표팀 선수들의 모습을 직접 그려 선물하기로 유명하다.
이해인은 "그림을 그릴 때면 쓸데없는 생각을 안 하게 돼서 스케이트를 타면서 가장 필요한 취미라고 생각을 한다"라며 그림 그리는 시간을 통해 멘털을 관리한다고 밝혔다.
김연아 이후 첫 올림픽 메달을 꿈꾸며 곧장 다음 시즌 준비에 돌입한 이해인과의 인터뷰를 뉴스1TV 영상으로 확인해 보자.
glory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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