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어선 칼부림 사고…부산해경 "수사 안 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감천항에 정박 중인 외국적 선박에서 러시아 선원이 동료 선원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23일 부산해경에 따르면 전날 0시57분 부산 감천항에 정박 중인 러시아 원양어선(500t급)에서 러시아 국적 선원 A(30대)씨가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B씨는 함께 술을 마시던 A씨와 다투던 중 A씨가 자신을 폭행하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 감천항에 정박 중인 외국적 선박에서 러시아 선원이 동료 선원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23일 부산해경에 따르면 전날 0시57분 부산 감천항에 정박 중인 러시아 원양어선(500t급)에서 러시아 국적 선원 A(30대)씨가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해경은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B(40대)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B씨는 함께 술을 마시던 A씨와 다투던 중 A씨가 자신을 폭행하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이 사건을 수사하지 않는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러시아 선박 안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러시아 대사관 또는 해당 선박의 선장 등이 수사를 요청하지 않아 관할권이 없음으로 수사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알람 잘못 맞춰서"…밤 12시에 혼자 등교한 초등생(영상)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