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힐피거가 ‘1985폴로를 찾으라’고 하는 이유
2023. 4. 23. 12:07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한섬 타미힐피거는 1985폴로 컬렉션 론칭을 기념해 오는 5월 5일까지 1:1 퍼스널 컬러 진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1985폴로’ 컬렉션은 숫자에 의미가 있다. 타미힐피거는 1985년 디자이너 토미 힐피거가 인도 섬유회사의 투자를 받아 설립한 패션 브랜드다. 헤리티지를 반영해 컬렉션으로 선보였다.
이번 이벤트는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경기도 성남시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전국 '타미힐피거' 7개 매장에서 전문 컬러리스트가 고객에게 어울리는 퍼스널 컬러 진단과 관련 코디를 무료로 제안해준다.
한편 폴로는 랄프 로렌의 패션 브랜드이기도 하지만, 본래 폴로 경기에서 유래된 옷의 유형이다. 카라가 달려 있어 햇빛으로부터 목 뒤를 가릴 수 있고, 앞이 트인 디자인으로 단추가 1~4개가 달린 형태의 셔츠다. 피케 면을 이용해 피케 셔츠로도 불린다.
영국인이 인도에서 폴로 경기를 할 때 입었던 복장이 영국에까지 전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처음 상품화 한 것은 미국 회사 브룩스 브라더스이고, 지금과 같은 형태로 탄생시킨 것은 프랑스 테니스 스타 르네 라코스테였다.
[사진 = 한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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