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음주 뺑소니, 30대 혼수상태…운전자 자택서 체포

이소현 기자 2023. 4. 2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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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채 차를 몰다가 보행자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음주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A씨는 이날 오전 1시14분께 동대문구 용두동 이면도로에서 좌회전 도중 B씨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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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면도로서 좌회전하다가 추돌
2시간 여만에 자택서 긴급체포


[서울=뉴시스]이소현 기자 = 술에 취한 채 차를 몰다가 보행자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음주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A씨는 이날 오전 1시14분께 동대문구 용두동 이면도로에서 좌회전 도중 B씨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도주 2시간 여 만에 주거지에서 긴급체포됐다고 한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으로 나타났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n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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