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교량 등 보수보강 긴급사업비 60억+재난기금 32억 확보

신정훈 기자 2023. 4. 23. 12: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성남시는 지역 내 교량 등 기반시설물의 안전조치 및 보수·보강에 필요한 긴급 사업비 60억원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추경예산 60억원에 재난관리기금 32억원을 더해 탄천 횡단교량의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데 이어 교량 보수보강에 투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탄천교량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향후 추가적인 안전조치 및 공사비가 필요할 경우, 예비비를 활용하거나 추경예산에 적극 편성해 시민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올해 첫 추경 5427억 확정

[성남=뉴시스] 김종택 기자 = 5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난간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 대원 등 관계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이 사고로 교각 가드레일과 이정표 등이 산책로로 쏟아져 3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30대 남성 1명은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2023.04.05. jtk@newsis.com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지역 내 교량 등 기반시설물의 안전조치 및 보수·보강에 필요한 긴급 사업비 60억원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추경예산 60억원에 재난관리기금 32억원을 더해 탄천 횡단교량의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데 이어 교량 보수보강에 투입할 계획이다.

성남시의회는 지난 18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올해 본예산 3조4405억원 보다 5427억원(15.77%) 증액된 3조9832억원 규모의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추경에는 각종 재해 사전예방 및 복구를 위한 사방사업비 7억원, 지하차도 배수시설 확장 및 개선공사비 20억원, 우수관로 개선공사비 3억원, 공영주차장 옹벽 개선공사비 5억원도 포함돼 있다.

또▲성남시 신흥동 법조단지 이전부지 매입비 3500억원 ▲금광1구역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토지매입비 124억원 ▲율동 생태문화공원 조성공사비 80억원 등도 편성됐다.

시 관계자는 “탄천교량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향후 추가적인 안전조치 및 공사비가 필요할 경우, 예비비를 활용하거나 추경예산에 적극 편성해 시민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라 밝혔다.

[성남=뉴시스] 성남시청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