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명장' 공모…5월 1~19일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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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생산현장에 직접 종사하는 숙련기술자 중 우수한 사람을 '명장'으로 선정해 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대구시 명장'을 선정한다고 23일 밝혔다.
'대구시 명장'은 지역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숙련기술 발전 및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한 사람 중에서 '대구시 명장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서류심사, 현장심사, 면접, 최종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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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생산현장에 직접 종사하는 숙련기술자 중 우수한 사람을 '명장'으로 선정해 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대구시 명장’을 선정한다고 23일 밝혔다.
‘대구시 명장’은 지역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숙련기술 발전 및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한 사람 중에서 ‘대구시 명장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서류심사, 현장심사, 면접, 최종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2013년 처음 시행해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대구시 명장’ 제도는 현재까지 총44명의 명장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명장에게는 명장증서, 명장패 수여와 매월 50만원씩 5년간 기술장려금을 지급한다.
또한 선정자들은 2021년 대구 지하철 2호선 청라언덕역 내 쉼터에 조성된 대구 숙련기술명장 명예의전당에 헌액될 예정이며 지역사회 기술 전수 활동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전일 기준 대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현재 지역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계속 종사하고 있는 기술인으로서 동일 분야에서 대한민국명장이나 타 시·도 명인(장) 또는 최고장인 등에 선정된 경력이 없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지역기술인은 5월 1일부터 19일까지 해당 주소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구·군에서 추천을 받아 대구광역시 일자리노동정책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명장 선정에 앞서 명장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구비서류를 준비하기 위한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4월 27일 오후 2시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101동 1층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시 명장은 지역 산업현장의 우수 숙련기술인을 발굴해 기술발전과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도입되었다. 많은 숙련기술자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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