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걱정없는 명품학교]〈368〉세명컴퓨터고등학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명컴퓨터고등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소프트웨어(SW)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디바이스소프트웨어과는 스마트디바이스와 사물인터넷을 결합해 디바이스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가를 양성한다.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는 머신러닝, 빅데이터, SW를 이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전문가를 양성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명컴퓨터고등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소프트웨어(SW)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SW 1등 IT 특성화고로 평가된다.
세명컴퓨터고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IT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 양성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등 취업연계 프로그램으로 현장형 실무 능력을 배가하고 직업인으로서 기초 소양을 함양하는 데 차별점을 뒀다.
학과는 △스마트보안솔루션 △디바이스소프트웨어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게임소프트웨어 등 4개다. 총 27학급으로 이뤄졌다.
스마트보안솔루션과는 화이트 해커 양성 요람이다. 해킹이나 바이러스로부터 시스템 및 데이터를 보호하고 각종 보안솔루션을 개발하는 보안 전문가를 양성한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거점 학교를 운영한다.
디바이스소프트웨어과는 스마트디바이스와 사물인터넷을 결합해 디바이스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가를 양성한다. 내년 '모빌리티메이커과'로 개편한다. 늘어나는 모빌리티 시장 규모에 맞춰 증가할 인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수도권과 대구, 경북, 충북, 울산 등 지역은 모빌리티를 경제자유구역별 핵심전략 산업으로 확정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오는 2030년까지 국내 모빌리티 관련 부족 인력이 약 7만3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는 머신러닝, 빅데이터, SW를 이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전문가를 양성한다. 특히 세계적 기업 IBM과 협업한 '서울 뉴칼라 스쿨'을 통해 경기과학기술대 인공지능학과로 진학, 고교 3년·전문대 2년 등 총 5년 교육과정을 거쳐 전문성을 높인다.
게임소프트웨어과는 가상현실(VR)과 지능정보기술을 융합해 게임소프트웨어와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양성한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 양성 사업 '취업 맞춤반'을 운영한다.
재학생은 높은 전문성을 갖췄다. 올해 서울시 기능경기대회에서 게임개발·클라우드컴퓨팅·사이버보안·IT네트워크시스템 등 각 IT 분야에서 금·은·동메달을 싹쓸이했다. 지난해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우수상과 동메달, 장려상 등을 휩쓸었다.
세명컴퓨터고는 전국 특성화고 가운데 30%대 높은 취업률을 자랑한다. 전공 직무와 연계된 삼성전자 DS부문, 우리은행 IT 계열 등 대기업·금융권 외 서울시 등 공사까지 취업이 두드러진다.
전공 학과 관련 대학 진학률도 높다. 2023년 졸업생 가운데 수도권 4년제 36명, 2~3년제 83명, 지방국립대 5명 등이 합격했다. 서울시립대, 홍익대, 숙명여대, 국민대, 숭실대, 상명대, 고려대, 상명대 등을 아우른다.
장성수 세명컴퓨터고등학교 교장은 “세상을 밝게 비추는 인재양성이라는 교육이념 아래 4차 산억혁명 시대에 적합한 SW 인재를 양성한다”며 “산업 변화 흐름에 맞는 학과 개편과 선도적인 교육 프로그램 도입, 시대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으로 학생 개인은 물론 산업 전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송영길 “모든 정치적 책임지고 탈당… 귀국해 당당하게 돌파할 것”
- 방미 동행 재계 총수들, 미국 우선주의 대응 해법 찾는다
- [WIS 2023]K디지털 혁신 만나러 6만명 참관... 1.4억 달러 규모 수출 상담도
- [ET시론]통계정보플랫폼이 가져올 더 나은 미래
- 도로공사, 'SW 개발비' 무시한 최저가 입찰 강행 논란
- "전동화 수혜"…車 부품사 빅4, 1분기 실적 '청신호'
- 9개 병원 시스템 하나로...'통합 국립병원 정보시스템' 하반기 첫 가동
- 첨단 반도체 패키징 키운다…최대 5000억원 예타 시동
- 한전 R&D 투자 '침체' 지속…원전 공기업은 '회복세'
- "공공SW, 개통보다 안정성 확보가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