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 각종 고민, 온라인 상담센터에서 나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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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청년들이 보다 쉽고 마음 편히 자립 관련 정보를 문의하고 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 오는 24일 개통된다.
최종균 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상담센터가 자립준비청년들이 크고 작은 도움이 필요할 때 마음 편하게 기대고 의지할 수 있는 곳이 되길 바란다"라며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자립지원 사업에 많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쉽게 접근해 혜택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정보 제공 강화도 신경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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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복지부, 24일 온라인 플랫폼 개통
시설·위탁가정 청년도 상담 가능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자립준비청년들이 보다 쉽고 마음 편히 자립 관련 정보를 문의하고 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 오는 24일 개통된다.
23일 보건복지부(복지부)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 상담센터는 온라인 자립 정보 플랫폼을 통해 전화·온라인 채팅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상담을 제공한다. 모든 상담사는 실제 자립준비 과정을 겪고 관련 교육을 이수한 청년들이 참여한다.
상담 내용이나 분야에는 제한이 없다. 자립생활 중 겪는 외로움, 불안감 등 일상적인 고민 상담뿐 아니라 보험료 납부 방법, 집 구하는 방법 등 각종 정보를 문의할 수 있다.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자립준비청년이라면 거주 지역이나 연령 등을 고려해 신청 가능한 지원 혜택 정보를 맞춤형으로 안내 받을 수 있다.
현재 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생활하고 있는 예비 자립준비청년들도 상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상담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 외 시간에는 예약기능을 통해 전화를 받을 연락처나 채팅을 미리 등록할 경우 운영시간에 순차적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자립정보 플랫폼에서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뿐만 아니라 기업 등 민간에서 실시하고 있는 자립지원 사업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관심사와 거주 지역에 따라 분야별·지역별 사업 정보를 직접 검색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울러 금융사기 피하기, 임금체불 대처방법 등 자립생활에 유용한 정보와 자립선배가 알려주는 경제·주거·법률 정보 등 온라인 자립교육 영상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최종균 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상담센터가 자립준비청년들이 크고 작은 도움이 필요할 때 마음 편하게 기대고 의지할 수 있는 곳이 되길 바란다"라며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자립지원 사업에 많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쉽게 접근해 혜택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정보 제공 강화도 신경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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