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민간기업 26일 달 착륙 시도‥성공시 민간 최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우주기업 '아이스페이스'가 독자 개발한 달 착륙선이 26일 달 착륙을 시도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내부에는 아랍에미리트의 초소형 탐사 로봇과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가 장난감 업체와 공동 개발한 공 모양의 변형 로봇이 실렸으며, 아이스페이스는 착륙 후 채취한 달 모래를 나사에 판매하는 계약도 체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우주기업 '아이스페이스'가 독자 개발한 달 착륙선이 26일 달 착륙을 시도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성공할 경우 러시아와 미국·중국에 이어 4번째로 달 착륙에 성공한 나라가 되며 특히 민간 기업으로는 첫 달 착륙으로 기록됩니다.
아이스페이스 달 착륙선의 크기는 높이 2.3미터·폭 2.6미터로, 지난해 12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발사된 뒤 약 4개월 만에 달 착륙에 도전합니다.
내부에는 아랍에미리트의 초소형 탐사 로봇과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가 장난감 업체와 공동 개발한 공 모양의 변형 로봇이 실렸으며, 아이스페이스는 착륙 후 채취한 달 모래를 나사에 판매하는 계약도 체결했습니다.
일본은 소행성 착륙에 성공한 적이 있지만 아직 달과 같이 중력이 있는 천체에 착륙한 경험은 없으며, 계약이 실현되면 달에서 상업적인 판매 거래가 성립하는 첫 사례가 된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습니다.
아이스페이스는 이번에 달 착륙 기술을 검증한 뒤, 2024년엔 달 표면을 주행하는 탐사차를 착륙선에 담아 보낸다는 계획입니다.
엄지인 기자(um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6742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송영길 "정치적 책임 지고 탈당"‥내일 입국
- 당정대, 오늘 전세사기 대책 협의‥간호법·쌍특검 대응도 논의
- 국민의힘 "송영길 기자회견은 국민 분노 유발극‥변명으로 일관"
- "전직 장관 채권 갖다줄게"‥12억 원 뜯어낸 전직 도의원 실형
- '빨간 불' 우회전 때‥반드시 멈추세요
- [스트레이트 예고] 2023 청년보고서 '희망 금지'
- 미국은 배터리 새판 짜는데‥포드·테슬라는 왜 중국과 손잡나?
- 파출소에 선물까지 들고 왔지만 '철컹'‥무슨 일이?
- "만약 똑같은 불이 나더라도‥" 부모님 집 대신 그가 지킨 곳
- 설악산 등산 중 추락‥40대 여성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