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피 무료 나눔' 메시, 3개나 더 늘었다…올해의 선수-플레이메이커-A매치 득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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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의 장식장에 3개의 트로피가 또 늘어났다.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은 최근 메시에게 3개의 상을 전달했다.
2022년 여러 수치를 종합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올해의 선수상을 비롯해 올해의 플레이메이커, 올해의 A매치 득점왕까지 모두 메시의 몫이었다.
메시가 파레데스에게 무료 나눔한 트로피는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관련 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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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의 장식장에 3개의 트로피가 또 늘어났다.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은 최근 메시에게 3개의 상을 전달했다. 2022년 여러 수치를 종합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올해의 선수상을 비롯해 올해의 플레이메이커, 올해의 A매치 득점왕까지 모두 메시의 몫이었다.
메시는 지난해 가장 빛나는 선수였다. 그에게 유일하게 부족했던 월드컵까지 우승하는 업적을 달성했다. 활약도 대단했다. 월드컵 최우수상인 골든볼을 수상하면서 역대 최고 반열에 올랐다.
IFFHS는 메시에게 모든 상을 수여하는 걸 망설이지 않았다. 지난 1월 메시를 올해의 플레이메이커로 선정하며 "그 말고 누가 있겠는가"라는 말로 메시의 위대함을 나타냈다.
3개의 트로피를 든 메시는 환하게 웃었다. 이번 수상으로 메시는 IFFHS 역사상 최다 수상의 영예도 얻었다. 최고의 플레이메이커상만 5차례 수상했고, A매치 최다골도 3회 영예를 안았다. 톱 리그 득점상도 4번 받았던 메시는 올해의 선수상도 첫 주인공이 되면서 통산 13회 수상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2회, 알 나스르)를 따돌렸다.
메시는 이제 진열장 정리를 다시 해야 한다. 최근 메시는 자신의 트로피를 동료에게 기부해 화제를 모았다. 레안드로 파레데스가 이탈리아 TV 프로그램과 자택에서 인터뷰를 하던 도중 메시의 이름이 새겨진 트로피가 발견됐다.
파레데스는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에 왔을 때 트로피 하나 줄 수 있느냐고 물어봤는데 흔쾌히 주더라"라고 웃었다. 메시가 파레데스에게 무료 나눔한 트로피는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관련 상이었다.
메시의 화려한 커리어를 상징하는 트로피라 하나하나 중요하지 않은 게 없겠지만 워낙 많은 상을 받은 터라 정리가 필요하다. 이번에 받은 3개의 트로피는 누가 갖게될지도 관심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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